올해 부활절 감사예배는 감사할거리가 너무 많습니다. 할렐루야!! 예수님은 사망권세를 이기시고 다시 사셨고, 저희 교회에는 드디어(몇 년만인지...) 새 생명이 탄생했습니다!! 아기 원준이의 첫 예배, 그리고 새가족 방문과 사랑하는 청년 수홍형제의 세례예식도 감동이었습니다. 다시 세워진지 두 달만(연습 4주)에 드려진 그레이스 콰이어의 부활절 칸타타는 그야말로 정말 은혜였습니다. 단원들부터 은혜가 임해 찬양을 하면서도 연신 눈물을 닦아내고 우느라 급기야는 노래가 안나오는 '거룩한 은혜의 상황'이 펼쳐졌습니다. 아나운서 같은 민윤희 권사님과 연극배우 같은 김병욱 집사님의 나레이션, 뮤지컬같은 스크린.. 회중석 여기저기에서도 훌쩍이며 코푸는 소리가...^^ 하나님이 기뻐받으시는 찬양이었음을 믿습니다!! 성금요기도회와 토요기도회 그리고 부활절 감사예배 설교를 비롯해 모든 순서를 흔들림없이 쩌렁쩌렁한 목소리로 인도하도록 나목사님에게 새힘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예배 후 단체사진과 풍성한 친교.. 좋은 날씨 속에 교회 잔디밭에서 진행된 교회학교의 에그헌트 그리고 마지막으로 남선교회와 청년들의 제초제 작업까지... 그야말로 더 없이 은혜롭고 의미있는 부활절 감사예배였습니다. 이 모든 순서를 위해 뒤에서 헌신하는 예배팀과 여선교회, 남선교회 그리고 귀한 청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2023 부활절은 더 없이 기쁜 감사예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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