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목요일에 남선교회 회장 집사님과 권사님 그리고 목사님 이렇게 세분이 배추와 무를 수확하러 밭에 다녀오셨습니다.
남선교회 회장님의 지인(미국분)이 끝도 보이지 않는 밭을 소유하고 계시는데요, 한국 사람들이 먹는 배추와 무를 밭 끝 한켠에 심으시고 이맘때가 되면 가지고가서 나누라고 하신답니다.
작년에도 트럭으로 싣고 오셔서 교회 주차장에서 나누었던 사진을 올리기도 했었는데요, 올해는 일꾼 두 분이 붙으셔서 함께 하셨네요^^
앤커니 근처 사시는 성도님들께는 배달 서비스까지 하셨다고 해요. 댁에서 배추를 기다리고 있던 몇몇 아낙네^^들은 목요일에 벌써 받으셔서 김치 담그셨다고 합니다.
오늘 주일.. 예배도 드리고 배추도 받고 또 한번의 감사한 주일이었습니다.
* 사진은 은혜갤러리에서 보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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